수원시립미술관 예술돌봄프로젝트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 입선 “모두의 안녕한 거실이 되는 뮤지엄”
예술을 통해 일상의 정서 회복을 돕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15:00:19
[뉴스앤톡]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과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전공·공공디자인연구센터가 시민의 심리ㆍ정서적 안녕을 위해 추진해 온 예술돌봄프로젝트가 '서울디자인어워드 2026'에서 입선했다.
수원시립미술관과 홍익대 미술치료전공ㆍ공공디자인연구센터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에게 심리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예술돌봄프로젝트를 공동 운영해왔다. 올해는 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30회 운영했으며, 약 350명의 시민이 참여해 참예술을 통해 일상의 정서 회복을 경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은'서울디자인어워드 20206'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우수 디자인 사례를 발굴·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다. 2019년 시작된 이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삶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디자인의 가능성을 조명해 왔으며, 올해 91개국 1,200여 그룹이 지원해 약 5%에게만 수상의 영애가 돌아갔다.
이번 수상은 수원시립미술관을 거점으로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시민의 심리·정서적 안녕을 지원하는 ‘뮤지엄 사회적 처방 시스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예술돌봄프로젝트는 '서울디자인어워드 20206' 파이널리스트 40팀에 선정됐으며, 공식 입상 명은 파이널리스트이다.
수원시립미술관 ‘예술돌봄 프로젝트’는 미술관 전시 관람과 아트 테라피를 결합한 국내 최초 뮤지엄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작품을 감상하고 창의적인 표현 활동 참여를 통해 심리·정서적 치유와 지역사회 구성원 간 교류를 경험한다. 특히 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예방적 건강을 지원하는 문화 인프라이자 머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디자인 학술연구를 실효적인 지역사회 시민 참여의 프로젝트로 체계적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년부터 다각도로‘SUMA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디자인⸱복지를 연결한 사회적 처방 모델을 점진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의 정서적 안녕과 지역사회 연결 지원의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협력⸱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립미술관장 오민범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술관이 예술을 통해 시민의 마음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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