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씨가 큰불 되지 않도록… 마포구, 산불 예방에 힘 모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5:00:11

▲ 작은 불씨가 큰불 되지 않도록… 마포구, 산불 예방에 힘 모아
[뉴스앤톡]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11월 4일 오전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6년 가을철 산불방지협의회’에 참석해 산불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 1일~12월 15일)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높아지는 산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림·소방·경찰·군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구의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공유했다. 구는 예방·대비·진화·조사 및 복구 등 4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내 산림 6개소의 산불진화 전략 작전도 마련과 진화 장비 확충, 감시체계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대책을 바탕으로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인력·장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성산과 매봉산 등 주요 산림이 주거지역과 인접한 만큼 신속한 초기 진화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협력 방안을 살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산림과 주거지역이 맞닿아 있는 마포에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방 중심의 현장 점검과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필요한 인력과 장비가 제때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해 산불 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핀다. 오는 12월에는 산불예방 합동 캠페인을 열어 산림 내 화기 사용 금지와 인화물질보관함 활용 등 주민들이 지켜야 할 예방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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