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보라도서관, 어르신 대상 ‘나를 위한 힐링 그림책’ 운영
용인효자병원 입원 어르신 대상…그림책·노래·채색·손글씨 활동으로 추억과 감정 나누는 독서 치유 프로그램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7 14:45:25
[뉴스앤톡] 용인특례시는 보라도서관이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나를 위한 힐링 그림책’을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역사 특성화 도서관인 보라도서관이 용인효자병원과 협력해 요양병원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떠올리는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친숙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채색과 손 글씨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기억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고향의 봄’, ‘엄마’, ‘오빠 생각’,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등 익숙한 노래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병원 내부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병원 입원 환자 15명 내외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과 익숙한 노래를 활용한 회상 중심 활동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기억 환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다양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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