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2026년 위기학생 심리행동 특성 이해를 위한 교직원 연수 개최
청소년 우울증과 마음의 신호 읽기를 통한 교직원 위기 대처 능력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8 14:30:03
[뉴스앤톡]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년 6월 17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위기학생 심리행동 특성 이해를 위한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교직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2회차 중등 대상 연수는 ‘괜찮지 않은 아이들: 청소년 우울증과 마음의 신호 읽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내 인생 봄날의원 원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임재영 강사가 초빙되어 청소년기 우울증의 특성과 학생들이 보내는 심리적 위험 신호를 읽어내는 방법에 대해 전문적인 강의를 펼쳤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과 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다양한 직군의 교직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학습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해나 자살 등 고위험군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교직원들의 감지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학급 내에서 위기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함으로써 학급 경영의 안정성을 증진하고,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부적응 학생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이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여 인적 자원의 유실을 방지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교직원들이 위기 학생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수원 위(Wee) 센터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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