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 “당진시지 편찬,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역사적 공백 막기 위해 조속히 추진해야...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4:45:25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 “당진시지 편찬,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뉴스앤톡]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이 20일 제1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당진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하기 위한 ‘당진시지 편찬’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발간된 『당진군지』는 1997년이 전부”라며 “2012년 당진시 승격 이후 14년 동안 인구 17만 도시로 격변해 왔음에도 공식 기록은 단 한 번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향토사학자와 마을 역사를 기억하는 원로 어르신들이 고령화되고 있다”라며 “이 시기를 증언할 분들이 돌아가신 뒤에는 되돌릴 수 없는 역사적 공백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속적인 기록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하며 ▲‘당진시지 편찬위원회 조례’에 근거한 편찬위원회 구성 및 기본계획 수립 ▲향토사학자·전문가·시민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한 정확성과 공감대 확보 ▲수집된 자료를 활용한 정체성 홍보 및 문화·관광·교육 콘텐츠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덕주 의원은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언젠가 잊힌다”며 “지금의 당진을 기록하는 일이야말로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장 확실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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