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AI-ON 부모학교’로 AI 시대 건강한 디지털 성장 잇는다
학부모 60명과 함께 달라진 AI 활용 수업·평가부터 미디어 리터러시와 건강한 디지털 생활까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3 14:35:18
[뉴스앤톡]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2026 이천 AI-ON(아이온)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를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ON(아이온) 부모학교'는 ‘AI 시대, 우리 아이의 공부를 바꾸다’를 주제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AI 활용 교육과 수업·평가의 변화를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AI·디지털 윤리와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가정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와 가정이 AI·디지털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부모학교는 ‘변화’와 ‘성장’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 ‘변화–우리 아이의 교실은 이미 바뀌었습니다’에서는 달라진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교실 속 AI 활용 수업, 결과 중심에서 학습 과정 기록 중심으로 변화하는 교육, 교육과정·수업과 연결되는 평가의 변화 등을 실제 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교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에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성장–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가정의 동반 성장’에서는 ‘AI·디지털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고, 자녀와 함께 쓰고 함께 고민하는 건강한 가정의 디지털 문화를 다룬다. 특히 다양한 정보와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미디어 리터러시와 AI·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자녀의 올바른 디지털 사용 습관을 지원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계획서에서는 이를 ‘AI·디지털의 빛과 그림자’, ‘함께 쓰고 함께 고민하는 가정의 디지털 문화’로 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오늘부터 시작하는 우리 집 디지털 약속’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정의 실천으로 연결한다. 가족이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 원칙을 정하고,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일상과 관계에 집중하는 폰프리 실천 등 건강한 디지털 생활의 방향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김성진 교육장은 “AI 시대에는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하는 능력과 함께 넘쳐나는 정보와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읽고 판단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그리고 스스로 디지털 사용을 조절하는 힘이 중요하다”며, “학교에서 달라지고 있는 수업과 평가를 가정에서도 이해하고, 때로는 디지털 기기와 거리를 두는 폰프리 실천을 통해 아이들이 균형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ON 부모학교가 학부모가 미래교육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녀와 함께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들어가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활용 교육, AI 서·논술형 평가 및 디지털 윤리 등 학교 현장의 교육 변화를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과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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