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흥창역세권(신수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 계획 수립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개최 결과 '수정가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1 14:25:02
[뉴스앤톡] 서울시는 2026년 5월 20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마포구 광흥창역세권(신수동) 장기전세주택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강변북로와 서강대교를 통해 여의도·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연결되는 탁월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한강변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양호한 교육 여건과 편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해당 대상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되며, 용적률 458%이하, 최고35층 규모의 공동주택 64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156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공급 세대의 50%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와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안에는 역세권 일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시설 정비계획을 함께 담았다. 인접 주거단지와 향후 개발을 고려해 독막로26길 및 토정로17길 등 이면도로를 확폭하고, 신수시장과 접한 토정로15안길을 12m로 전면 확장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로 활성화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 공간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간선도로인 토정로변 뿐 아니라 이면도로에도 보행로를 추가로 확보하여 지역주민 전체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보행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계획 결정을 통해 광흥창역 일대의 협소했던 도로망과 보행환경을 대폭 정비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기반시설 확충 및 ‘미리내집’ 등 맞춤형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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