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국가보훈: 영웅의 춤’ 성과발표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9 14:25:19

▲ '2026 국가보훈 영웅의 춤' 성과발표회 참여 학생들이 4일 공연 연습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뉴스앤톡]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중앙현관과 소공연장에서 예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 ‘2026 국가보훈: 영웅의 춤’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예술 단체 ‘디아트’와 함께 진행한 공연 연계 예술 융합 교육이다.

국가보훈의 의미를 대중 춤(스트릿 댄스)과 융합해 학생들이 예술로 나라 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표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일제강점기의 배경으로 표현한 ‘독립운동: 자유의 춤’에서 한 단계 확장해, 이번에는 독립 이후 대한민국의 가치를 학생들의 시선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대중 춤의 기초와 공연(퍼포먼스) 안무를 익혔다.

또한 국가보훈 관련 영상 시청과 토론, 표현 활동 등으로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배우며 공연을 만들어왔다.

이어 공연에 활용할 안무를 직접 구성하고, 체험 공간(부스) 운영 계획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성과발표회에서 공연과 체험이 연계된 참여형 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보훈 주제의 대중 춤 공연과 함께 무소음(사일런트) 헤드폰을 활용한 공연, 전쟁포로 구출과 폭탄 제거를 주제로 한 방 탈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성과발표회를 준비한 한 학생은 “춤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며 협동심과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으로 국가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예술로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교육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표현력과 문화예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예술 융합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