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쌍령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쌍령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함께 나누는 기쁨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14:25:12

▲ 광주 쌍령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쌍령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뉴스앤톡] 광주 쌍령초등학교는 지난 6월 10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실천, 경제교육,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교육적 목표 아래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하여 운영됐다.

바자회는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본교 중정 및 놀이마당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판매 부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가야금과 기타 연주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학부모회가 운영한 기부 코너와 먹거리 장터도 함께 마련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됐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 학용품, 의류, 신발 등을 기증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특히 먹거리 장터에서는 구매와 동시에 기부가 연계되는 방식이 운영되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전교생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학년별 교차 운영 방식도 적용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학년별로 판매와 구매 역할을 교대로 진행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월드비전에 기부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기증한 물품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방미경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한 나눔 활동이 지구촌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질서 있게 참여하며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쌍령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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