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곡초, 2026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앉은반)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전통 예술에 대한 열정과 협동심으로 일궈낸 최우수 성과 달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2 14:25:23

▲ 광주 도곡초, 2026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앉은반)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뉴스앤톡] 광주 도곡초등학교 사물놀이 심화반 ‘가온소리’가 지난 10일 개최된 ‘2026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사물놀이(앉은반) 부문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예술제에서 도곡초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치며 무대를 압도했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도곡초 ‘가온소리’는 꽹과리, 장구, 북, 징이 어우러지는 정교한 연주와 조화로운 호흡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쪼개어 끊임없이 연습에 매진해 왔으며,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끈끈한 협동심을 바탕으로 이 같은 값진 결실을 맺었다.

행사를 지도한 김민지 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가락의 멋과 흥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매 순간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이 큰 감동이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들이 전통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예술적 감수성을 한층 더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학생들이 하나의 완벽한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배려와 소통이라는 공동체 가치를 몸소 깨달았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

양동해 도곡초등학교 교장은 “힘들고 고된 연습 과정을 끝까지 이겨내고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바르게 알고, 이를 창의적으로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곡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갖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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