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안양 잡고 분위기 반등 노린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2 14:25:13

▲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뉴스앤톡] 김천상무가 안양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5월 13일 수요일 19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이번 안양 원정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등에 도전한다.

팽팽했던 안양전, 원정에서 흐름을 바꾼다

양 팀의 통산 상대 전적은 3승 4무 3패로 팽팽하다. 어느 한쪽도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맞대결인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초반 흐름과 집중력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지난 안양 원정의 기억은 아쉽다.

김천상무는 앞선 원정 맞대결에서 1대 4로 패하며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숙제를 안았다.

그러나 아쉬움은 곧 설욕의 동력이 될 수 있다.

김천상무는 다시 안양의 홈으로 향해 지난 패배를 되갚고,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자신감을 되찾을 만한 장면도 있었다.

지난 4월 12일 안양전에서는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을 가져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힘을 보여줬다.

여기에 안양이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김천상무에는 긍정적인 요소다.

상대의 흐름이 완전하지 않은 시점, 김천상무가 원정 부담을 이겨내고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원정 승부의 관건은 실수 최소화, 수비진과 중원이 중심 잡아야

오는 경기의 핵심은 실수를 줄이는 데 있다. 원정경기는 작은 실수 하나가 경기 분위기를 크게 흔들 수 있다.

김천상무의 지난 경기였던 인천전에서도 실수로 인한 실점으로 결과를 내주었다.

그만큼 집중력이 중요한 때다.

다행히 지난 경기에서 부상으로 교체됐던 주장 이정택의 몸 상태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방의 중심인 이정택이 정상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원정에서도 수비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풀타임을 소화한 변준수와 박철우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수비 라인에 힘을 보탰다.

중원에서는 이수빈의 활약이 중요하다.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은 이수빈이 경기 템포를 조율하고, 수비진 앞에서 안정감을 더한다면 김천상무는 원정에서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결국 관건은 집중력이다.

실수만 줄인다면 김천상무는 안양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산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GOLF·PBA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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