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내일학교 성인문해학습자 입학·진급식 개최
“나이 잊은 배움의 열정, 다시 시작되는 학창시절”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6 14:30:11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대구내일학교(대구제일중 동관)에서 ‘2026학년도 성인문해학습자 입학(진급)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진급식은 어린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쳤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당당히 도전하는 성인학습자 107명(초등 15명, 중학 92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입학생은 58명으로, 지난 8월 진단평가를 거쳐 입학했다.
최고령 입학생은 1938년생(88세), 최연소 입학생은 1963년생(63세)이며, 평균 연령은 70세다.
여기에 중학과정 3단계로 진급하는 학습자 49명이 함께 참석해 남은 1년간의 학업 의지를 다진다.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프로그램이다.
2011년 초등과정, 2013년 중학과정을 차례로 개설했으며, 지금까지 초등과정 1,137명, 중학과정 953명 등 모두 2,0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초등과정 1년, 중학과정 2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평생교육법'에 따른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행사는 ▲교육감 축하 영상 메시지 상영 ▲교과서 및 문구류가 담긴 ‘학습꾸러미’ 전달 ▲학교생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용기를 내어 배움의 길에 들어서신 어르신들의 위대한 도전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라며, “선생님, 동료들과 함께 배움의 기쁨을 나누며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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