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재양성재단-한국국제물류협회, 지역 청년 물류 인력으로 양성 ‘맞손’

‘청년취업물류아카데미’ 공동운영 실무협약 체결…하반기 중 본격 가동 예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02 14:15:11

▲ 김해인재양성재단-한국국제물류협회, 지역 청년 물류 인력으로 양성 ‘맞손’
[뉴스앤톡] 김해인재양성재단(대표이사 원종하)이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와 손잡고 동남권 물류 중심지인 김해지역 청년들의 취업 문을 넓히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양 기관은 2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 회의실에서 ‘청년취업물류아카데미’ 공동 운영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해 고용 한파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남권 신공항과 신항만 배후도시로 급성장 중인 김해시의 지리적 특성에 맞춰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물류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향후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역량 향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해 나간다. 김해인재양성재단은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며, 한국국제물류협회는 다년간 축적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개설될 아카데미의 운영과 수료생들의 물류기업 취업 연계를 전담한다.

앞으로 추진할 아카데미 과정은 참여 청년들에게 질 높은 현장 중심의 심화 실무교육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를 비롯한 부울경 청년들을 중심으로 선발해 지역 맞춤형 로컬 물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원종하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김해 청년들에게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첫 단추”라며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향후 진행될 아카데미가 청년 취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실무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조율한 뒤 올 하반기 중 구체적인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교육생 선발과 아카데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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