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해수욕장·집중호우 등 여름철 안전 ‘만전’

도 자경위, 29일 정기회의서 민생 치안 안건 심의·의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9 14:15:02

▲ 자경위, 29일 정기회의
[뉴스앤톡]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여름철 피서지 범죄 예방과 집중호우 대비 교통 안전 대책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도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보고, 안건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여름 피서철 대비 해수욕장 범죄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천·만리포 등 도내 26개 주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지자체 및 범죄예방진단팀(CPO)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고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치안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한다.

특히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밀집지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 순찰과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율방범대, 상인회 등과의 합동 순찰을 통해 협업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성범죄 전담팀을 편성해 현장 범죄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여름철 집중호우 등 대비 교통 안전 대책’도 수립한다.

침수 우려 도로와 취약 구간을 정밀 진단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교통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가용 경력을 총동원한다.

교통 통제 상황 발생 시에는 대형 전광판(VMS), 내비게이션 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도민 불편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위원회는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 추진 결과 △사회 안전 약자를 위한 안심 장비 및 물품 지원 확대 방안 △범죄 예방을 위한 이동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운영 현황 등을 보고받고 관련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종원 위원장은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부터 집중호우 대비 교통 대책까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치안 현안을 촘촘히 챙길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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