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산업안전 교육 지원

체험교육으로 학교 구성원 안전의식 높인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04 14:20:06

▲ 울산시교육청
[뉴스앤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11월 말까지 학교와 기관의 작업 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현대자동차㈜와 함께 ‘찾아가는 산업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역 기업체와 협력해 최신 체험 장비를 활용한 실습형 안전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노동자의 산업·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기존 강의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체험 기회가 제한적인 현장 노동자들이 사고 발생 가능 상황을 몸소 경험하며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익히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학교와 기관의 현장 노동자 등 교직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교 구성원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인다.

체험교육은 이동식 산업안전 체험 트럭과 체험관(부스) 형태로 운영된다.

체험 트럭에서는 안전화·안전모 충격 체험, 끼임 사고 체험, 감전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위험 요인과 안전운전 가상현실(VR) 체험 등 실제 사고 상황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체험하며 예방 수칙을 익힌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기관은 매월 25일까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청은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와 협의해 일정 등을 조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교육에 활용되는 산업안전 체험 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울산 공장과 협력사,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 장비로,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신규 장비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 보건 교육과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아차 사고’ 사례 발굴 홍보 활동, 안전보건 퀴즈 행사 등을 추진하며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은 실제 행동 변화를 끌어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체험교육이 노동 현장의 안전 문화를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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