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필요한 순간 누구나’… 공공생리대 수동지급기 설치 완료
성평등가족부 공공생리대 시범지역 선정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광진구·은평구 2곳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08 14:15:17
[뉴스앤톡] 광진구가 관내 주요 공공시설 22곳에 공공생리대 수동지급기 설치를 마치고 생리대 무상 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앞서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총 12곳을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광진구와 은평구 단 2곳이 포함됐다.
이에 구는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7월 시행 일정에 맞춰 지급기 설치를 모두 완료했다.
'모두의 생리대' 사업은 특정 소득 기준에 맞춘 선별적 지원에서 벗어나, '필요한 순간의 구민 누구나'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편적 복지 정책이다.
기존 취약계층 청소년 중심의 생리대 바우처 지원사업을 보완하여, 지원 대상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는 구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인 동주민센터 등 관내 주요 공공시설에 수동형 무료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리대는 1팩당 2개입으로 소포장해 제공하며, 포장 겉면에는 '모두의 생리대' 로고와 '공공생리대' 문구를 표기해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구는 현재 설치를 마친 수동형 지급기에 이어, 오는 9월까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자판기형 자동지급기’ 50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자동지급기는 실시간으로 잔여 수량을 파악하고 기기 고장 여부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품절 등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층 고도화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동지급기가 설치된 현황과 향후 추가될 사물인터넷(IoT) 자동지급기의 상세한 설치 장소는 광진구청 누리집(홈페이지)와 성평등가족부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공공생리대 수동지급기 설치 완료로 구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복지 체계가 더욱 촘촘하게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보편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동형 지급기 구체적 설치 장소는 ▲중곡제1동주민센터 ▲중곡제2동주민센터 ▲중곡제3동주민센터 ▲중곡제4동주민센터 ▲능동주민센터 ▲구의제1동주민센터 ▲구의제2동주민센터 ▲구의제3동주민센터 ▲광장동주민센터 ▲자양제1동주민센터 ▲자양제2동주민센터 ▲자양제3동주민센터 ▲자양제4동주민센터 ▲화양동주민센터 ▲군자동주민센터 ▲자양종합사회복지관 ▲광진구가족센터 ▲광진글로벌가족센터 ▲광진청년아지트 ▲평생학습센터 ▲아차산숲속도서관 ▲광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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