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로봇 산업의 미래를 여는국가 전략사업 추진 본격화

국회에서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 추진 간담회' 개최를 통한사업 추진 공감대 형성 및 관계기관 협력 기반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3 14:15:08

▲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 추진 간담회
[뉴스앤톡] 김제시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 추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농업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 전략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지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김제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농업로봇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예산 확보 및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현대자동차그룹, 대동그룹, 한양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양대학교의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 구축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농업로봇 생태계 구축 전략과 대동그룹의 로봇 팜 팩토리 도입 필요성 및 현장 적용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사업 추진방향과 기관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 구축사업'은 농업 특화 로봇의 설계·시생산(Make), 인공지능 학습(Train), 현장 실증(Work)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산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업로봇 생산 및 기술개발 기반 구축, 로봇 학습을 위한 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개발, 실제 농업환경에서의 로봇 실증 및 표준화 등으로,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총 3,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농업 현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농업로봇 기술개발부터 제조·실증·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단순한 농업 자동화나 실증시설 조성을 넘어 농업로봇 제조기업과 관련 부품·장비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 사업이 대한민국 농업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국가적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김제의 풍부한 농업 기반과 새만금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농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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