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집행부와 지역 현안 해결‘원팀’ 된다… 매월 ‘소통 정담회’ 출범
이천시의회 의장 제안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정례 소통 채널 구축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08 14:15:19
[뉴스앤톡] 민선 9기 출범을 맞은 이천시 집행부와 시·도의원들이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매월 머리를 맞대는 정례 소통 창구를 전격 가동했다.
이천시의회에 따르면, 8일 의회 브리핑실에서 성수석 시장과 이천시의회 조주환 의장, 도의원, 시의원, 시청 주요 국·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시정 현안 공유 정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담회는 “이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과 시·도의원들이 지역 현안을 수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정기적인 소통 자리가 필수적”이라는 이천시의회 조주환 의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시 집행부가 이를 적극 수용하면서, 향후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정례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첫 출발을 알린 이날 정담회에는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와 행정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청 주요 국·소장단이 함께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방식 또한 눈에 띄게 달라졌다. 당초 기획됐던 홍보영상 상영 등 복잡한 시각 자료나 의식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참석자들이 차를 나누며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순수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형식적인 절차보다는 내실 있는 현안 공유와 진정성 있는 소통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민선 9기 주요 시정 현안 및 지역 숙원 사업 추진 현황 ▲도·시비 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 체계 구축 ▲지역구별 주민 숙원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밀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리를 제안한 조주환 의장은 “민선 9기를 맞아 시의회와 집행부, 도의원이 한팀이 되어 움직일 때 지역 발전도 속도를 낼 수 있다”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열릴 정담회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오직 이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고민하는 실질적인 협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성수석 시장은 “조주환 의장님께서 시정 발전을 위한 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소장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도의원님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천시의회와 이천시는 정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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