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평초등학교,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친구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자율적인 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5 14:15:15
[뉴스앤톡] 신평초등학교는 9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 주도의 ‘폰프리스쿨(Phone-Free School)’ 실천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직접 소통하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방적인 사용 금지나 규제에서 벗어나 학생자치회가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홍보하며 자율적인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경기 미래인성교육과 연계한 독서(Reading)·예술(Arts)·스포츠(Sports) 중심의 ‘RAS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책 읽기와 예술 활동, 신체활동에 참여하며 자기조절능력과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 역량을 기른다.
먼저 ‘폰프리 스포츠 활동’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아침 시간을 활용해 학년별 운동장 걷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폰을 끄면 친구가 켜집니다!’라는 구호로 캠페인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은 경쟁 없이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와 소통의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학교 특색교육인 1인 1악기 활동과 연계한 아침 버스킹 공연을 열어 음악이 흐르는 등굣길을 만들었다. 전교생의 예술 작품을 교내 열린 교실에 전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12월에는 활동 만족도와 스마트폰 사용 습관의 변화를 살펴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실천 우수 학생을 격려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가정과 연계한 ‘디지털 쉼’ 실천도 장려해 학교에서 시작한 건강한 생활 습관이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신평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고, 친구들과의 대면 소통을 확대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형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 기기와 일상생활의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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