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유아 식문화 교육 뮤지컬 공연 개최
음식과 식사 예절을 통해 문화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가치 배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30 14:15:03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30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유아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문화 교육 뮤지컬 ‘마법의 식탁보: 냠냠 세계 음식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교육청이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유아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음식과 식문화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마법의 식탁보: 냠냠 세계 음식여행’은 친구가 가져온 낯선 음식을 보고 “이상한 음식이야!”라고 말한 주인공 다미가 마법의 식탁보와 음식요정 꼬미를 만나 세계 여러 나라의 식탁을 여행하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다미는 베트남과 인도, 프랑스를 차례로 여행하며 각 나라의 대표 음식과 식사 예절, 식문화를 경험하고,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 생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아간다.
베트남에서는 퍼와 반쎄오를 통해 젓가락과 숟가락 사용법을 익히고,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지는 식문화를 배운다.
인도에서는 차파티와 커리를 통해 손으로 음식을 먹는 문화와 오른손 사용 예절을 알아보며, 프랑스에서는 라따뚜이를 통해 냅킨과 나이프 사용법, 코스 문화 등 배려와 예절이 담긴 식탁 문화를 경험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음식과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서로 다른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음식에 담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서로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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