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상’ 수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2 14:10:05
[뉴스앤톡] 서귀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10월 30일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4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주민참여 및 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지표에 대해 서면‧대면 평가를 실시해 전국 44개 우수지자체가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차별화된 돌봄공백 해소 및 취약계층 지원, 민관협력 기반의 체계적인 사업관리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도내 최초로 추진한 ‘아동 틈새돌봄 시범사업’이 꼽힌다. 대정읍, 표선면 등 기존 아동돌봄시설(5개소)을 활용해 주말과 공휴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자녀 학습지도 역량을 돕는 ‘다문화엄마학교’는 2022년부터 운영해 총 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가족의 유대감 강화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2023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제주가치돌봄’ 사업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에게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9월 말까지 누적 5,918명(10,306건)에게 생활돌봄과 주거편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시민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복지기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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