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6년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53억 원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4 14:05:07

▲ 서귀포시청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과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 친환경 수산물 배합사료 직불금’ 사업의 5차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제 지원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되며, 관내 양식어가 128개소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53억 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1~5차에 걸쳐 총 24억 원을 지급했으며, 연말까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제는 양식어류 생산과정에서 생사료 대신 친환경 배합사료 사용을 유도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배합사료 구매에 따른 양식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양식업 면허 또는 허가를 받아 해수면 어류를 양식하는 어가로, 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품질 기준에 적합한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치어기부터 출하기까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전주기 양식어가 뿐만 아니라, 배합사료와 생사료를 혼용하는 어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양식어가가 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넙치류의 경우 배합사료 전주기 사용 어가는 포대당 10,360원, 생사료 혼용 어가는 포대당 3,620원을 지원한다. 강도다리 등 가자미류는 전주기 사용 어가에 한해 포대당 8,280원을 지원하며, 어가당 연간 최대 2억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제는 양식어가의 사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식어가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친환경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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