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RAS 예술로 잇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샌드아트·푸드아트로 문화다양성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예술교육 운영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1-02 14:10:16

▲ 의정부교육지원청, RAS 예술로 잇는 다문화가족 어울림
[뉴스앤톡] 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이주배경가정 및 다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이해와 가족 간 소통을 위한 ‘3U-RAS+ 어울림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정부교육지원청의 RAS(Reading·Arts·Sports) 교육 중 예술(Arts) 영역과 연계해 마련됐다. 샌드아트와 푸드아트 등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후 1시 의정부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는 ‘빛과 모래로 그리는 샌드아트 문화이야기’를 운영한다. 빛과 모래로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공연을 감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와 편견,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 의정부올래캠퍼스 쉐프실에서는 ‘맛과 색으로 만드는 푸드아트 문화이야기’를 진행한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와 식재료를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색과 모양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완성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는 활동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만들고, 표현하는 ‘폰프리’ 예술 체험으로 운영된다. 이주배경가정과 일반가정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함께 어울리고,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수 교육장은 “문화예술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RAS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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