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꿈나래교육원, 라이딩·트레킹으로‘길위의 인문학’운영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배움의 장 체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08 14:05:18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5월 8일 고등학교 1·2학년 대안 교육 위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라이딩과 트레킹을 통해 몸을 움직이며 인문학적 성찰을 나누는 독창적인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자연과 사람, 철학적 사유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각자 선택한 활동에 참여했다.
자전거 라이딩에 참여한 학생들은 꿈나래교육원에서 출발해 유등천과 갑천 자전거길을 따라 엑스포 시민광장까지 이동하며 체력과 인내심을 길렀다. 트레킹 참여 학생들은 보문산 시루봉 정상까지 오르며 도전과 성취를 경험했다. 학생들은 봄의 자연경관 속에서 감성을 표현하고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는 성취감을 맛보았으며, 모둠별 협력과 배려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휴식 시간에는 또래 간 깊이 있는 소통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경험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자극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체험과 성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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