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6년 평생학습 집중 진흥지구 사업’ 공모 선정
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한국승강기대와 컨소시엄…생애단계별 디지털 평생교육 추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3-16 13:45:49
[뉴스앤톡] 거창군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 진흥지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집중 진흥지구 사업’은 우수 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도시, 지역 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학습 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지자체·평생학습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기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거창군을 비롯해 진주시, 산청군, 함안군 등 경남 서부권 4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거창군은 국립창원대학교 거창캠퍼스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대응하는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군은 디지털 기반 평생교육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2025년 경남 최초로 ‘거창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군민의 기초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를 4기에 걸쳐 양성하며 군민 대상 디지털 기초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청년·중장년·노년층 등 생애 단계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실습 중심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AI·디지털 분야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거창형 미래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 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평생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단계별 디지털 평생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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