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가족과 ‘전통 우리음식 체험’

장 담그기·시골밥상 체험 통해 전통음식 가치 공유… 가족 간 소통·정서적 유대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06 14:00:32

▲ 대덕구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전통 우리음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앤톡]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치매안심센터가 대전 참좋은우리음식연구원(대덕구 이현동 소재)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우리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 담그기와 건강한 시골밥상 체험을 통해 전통음식의 가치를 알아보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함께 체험하고 식사하는 과정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이번 전통 우리음식 체험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고 가족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가족지원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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