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 고교생 학점 이수 돕는다
상반기 학생 만족도 98.1%, 학습 흥미를 높이는 소그룹 맞춤형 코칭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1 13:55:02
[뉴스앤톡] 대구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학점을 안정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 ‘배움 꿈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점 이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생을 미리 찾아가 지원하는 ‘최소 성취수준 미도달 예방 프로그램'으로, 학습 코칭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코칭을 진행한다.
지난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에 따라 올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3년간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반기 14개교 125명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12개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그룹 학습 코칭을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습 동기가 낮아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학습 특성과 강점을 이해하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를 찾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단순한 학업 보충이 아니라 학습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외부 전문 코칭단이 돕는다.
상반기 참여 학생 만족도는 98.1%로 높게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흥미 과목을 찾고 학습 습관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아직 늦지 않았기에 지금부터 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상반기 운영 결과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학습 특성을 이해하고 다시 학습 계획을 세워보는 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학점을 성공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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