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곡성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제동행 ‘든든캠프’ 로 신뢰와 우정 키워

1박2일, 글램핑·협동 미션·소통 활동으로 학교 적응력과 교육구성원 공동체 의식 높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3:45:09

▲ 곡성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제동행 ‘든든캠프’ 로 신뢰와 우정 키워
[뉴스앤톡]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곡성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곡성군 입면 소재 벅스글램핑 펜션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든든캠프’ 1차 글램핑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사제·또래 관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학교생활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교사와 친구의 지지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일회성 복지 지원을 넘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아 학교 안에서 든든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취지도 담았다.

캠프에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여했으며, 일반 학생도 함께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이라는 인식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또래 관계 형성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바비큐 파티와 팀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였으며, 밤하늘 아래 진행한 ‘불멍’활동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공유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둘째 날 아침 교사와 롤링페이퍼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전하고 싶었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교사와 학생이 일상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이 교사에게 심리적 지지를 얻고 친구들과 든든하고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밤새 불을 보며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칭찬과 격려가 담긴 롤링페이퍼를 주고받아 정말 뜻깊었다”며 “선생님과 진정한 친구처럼 가까워져 앞으로의 학교생활이 훨씬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이번 든든캠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사제·또래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학생 성장 지원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교육지원청은 이번 1차 캠프에 이어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차 캠프를,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3차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교사와 또래의 지지를 경험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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