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제19회 청죽골 아카데미' 2차 강연 운영

최인철 교수 초청, ‘내 삶을 잘 가꾸는 방법’ 주제로 강연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0 13:45:09

▲ 담양교육지원청, '제19회 청죽골 아카데미' 2차 강연 운영
[뉴스앤톡]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담양·곡성·구례·장성 지역 교직원과 담양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19회 청죽골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삶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하고, 각자 개인의 삶을 가꾸는데 필요한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이 단순한 지식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삶을 이해하고 타인을 공감하는 힘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인식 아래 이번 아카데미를 준비했다.

'제19회 청죽골 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은 ‘내 삶을 잘 가꾸는 방법’을 주제로 최인철 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으로써, 《프레임》, 《굿 라이프》, 《아주 보통의 행복》 등의 저서를 펴냈다.

최 교수는 이 날 강연에서 행복의 얼굴 역시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최인철 교수가 찾은 행복의 비밀은 행복의 평범성과 균형감이다.

아주 보통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삶이야말로 행복에 가까운 삶이라는 이야기이다.

한 참석자는 "행복이 생각보다 훨씬 단순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결국 어떤 선택을 해야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질문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청죽골 아카데미'는 담양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로 출발하여, 현재는 이웃하는 곡성·구례·장성 지역 교직원과 학부모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제19회 청죽골 아카데미'는 11월에 운영될 3차 강연을 앞두고 있으며, 마지막 강연에서는 이기호 작가를 초청하여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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