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한적십자사, ‘치매안심이웃+’ 로 따뜻한 동행

적십자 봉사원이 ‘치매안심이웃’이 돼 치매환자 및 주민 대상 맞춤형 서비스 지원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4 13:40:14

▲ 전주시 대한적십자사, ‘치매안심이웃+’ 로 따뜻한 동행
[뉴스앤톡]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치매가족들을 위한 든든한 이웃이 됐다.

전주시보건소는 4일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봉사회와 함께 평화1동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 주도형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치매안심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치매안심이웃+’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치매안심이웃이 돼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이웃+’ 민·관 협력의 첫 행보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평화1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약 40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적십자 봉사단원들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노인들에게 배식하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대해서는 개별 포장해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전주시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번 평화1동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 팔복동 치매안심마을로 ‘치매안심이웃+’사업을 확대하는 등 치매 노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지역 복지 거점인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적십자사 봉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이번 삼계탕 나눔 봉사는 기관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에 실효성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전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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