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장애·비장애 함께 달린 ‘제21회 위드마라톤’

장애인과 비장애인 손잡고 3km 완주…축하공연·체험 부스도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13 13:35:10

▲ 13일 반석천 일원에서 진행된 ‘제21회 위드마라톤’ 대회
[뉴스앤톡] 대전 유성구는 13일 반석천 일원에서 송강사회복지관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가 공동으로 ‘제21회 위드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위드(with,함께)’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국군장병 및 경찰, 대학생 등 지역 주민 800여 명이 참여했다.

위드마라톤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서로 손을 잡고 휠체어를 밀어주며 약 3km의 구간을 완주하는 ‘거북이 마라톤’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하공연과 문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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