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 주민총회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부스 운영
'복지 아이디어 나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호응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22 13:35:18
[뉴스앤톡]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20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 앞 달모람공원에서 열린 대월면 주민총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복지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홍보 부스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복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복지 아이디어 나무' 코너가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폼보드에 마련된 ▲내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면? ▲당신의 10분을 이웃에게 빌려주신다면? ▲만약 당신에게 대월면을 바꿀 마법 지팡이가 생긴다면?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저마다의 따뜻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어 게시했으며,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파스, 양말 등 홍보 물품이 기념으로 제공됐다.
또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키캡 키링 만들기’와 ‘민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고 가져가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부스 한편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곳, 여기는 대월면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감성적인 포토존 현수막과 사진 인화 서비스가 마련돼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기탁 신청 및 복지상담 신청을 접수하고, 도움이 필요하거나 이웃의 어려움을 알릴 수 있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우편함’을 선보였다. 우편함에 접수된 신청서는 추후 대월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심층 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원은정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은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에서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알리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어르신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대월면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정성껏 작성해 주신 소중한 복지 아이디어를 보며 대월면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꼼꼼히 검토해 향후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삼권 대월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설치된 찾아가는 복지상담 우편함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대월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