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
[뉴스앤톡]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은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혁신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학교장,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13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부평구 교육혁신지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2022년 부평구 교육혁신지구 추진 실적 ▶2023년 사업 계획 공유 ▶부평 마을 교육이 나아갈 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은 관내 모든 초‧중학교(63개교)의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총 6억 3천만 원을 교부했다. 또한 부평 역사탐방과 전통시장 프로그램 등 부평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체험프로그램 발굴·운영, 부평 마을교재 제작·배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마을연계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공감토크, 마을교육 박람회를 통해 부평 마을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평구청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마을과 학교를 연결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과 민관학 거버넌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