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AI 시대, 미래형 학교도서관을 디자인하다'

생성형 AI·에듀테크 활용부터 인문학 소양 증진까지, 학교도서관 담당자 전문성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06 13:35:06

▲ 현장 사진
[뉴스앤톡]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사서와 사서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와 에듀테크 기술의 확산 등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학교도서관 담당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활용 실습, 독서프로그램 기획, 인문학 특강 등 현장 적용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인 8월 5일에는 AI 활용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장효진 감일초등학교 사서교사가 ‘AI와 함께하는 학교도서관 업무 기획과 자료 제작 실습’​을, 김은현 경기여자고등학교 사서교사가 ‘생성형 AI 활용: 개인화 챗봇 제작에서 업무 자동화까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수서 업무 효율화, 자동 독서기록장 제작, 독서 통계 대시보드 구축 등 학교도서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기법을 직접 실습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8월 6일에는 독서교육과 인문학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옥 광남고등학교 사서교사가 ‘책으로 연결하는 도서관 교육과 독서문화’​를 주제로 북큐레이션과 교과 연계 독서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이어 『한국인의 탄생』의 저자 홍대선 작가가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심상웅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디지털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된 미래형 학습·독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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