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걷·쓰' 마을탐방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뉴스앤톡]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구 마을 탐방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는 마을자원과 연계해 마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 함양을 돕는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이다.
29일에는 송림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문화재에 대한 교재를 ‘읽고’ 동구 배다리역사문화마을 일대를 ‘걷고’ 그 속에 담긴 마을의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북아트를 활용한 나만의 문화재 책을 ‘쓰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구 마을탐방은 마을교육활동가, 교사,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동구의 대표 코스를 바탕으로 개발한 탐방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며 “마을탐방을 통해 우리가 사는 마을에 더욱 관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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