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학교(원)장이 이끄는 모두의 통합교육으로 특수교육의 내일을 열다’
학교 관리자의 특수·통합교육 이해와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8 13:40:07
[뉴스앤톡]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일반학교 교(원)장 12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일반학교 교(원)장 대상 특수(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일반학교 관리자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차원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모든 학생이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존중받으며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가천대학교 송명숙 교수가 '통합교육에서의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송명숙 교수는 통합교육의 성패가 특정 교사 개인의 노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공동의 책임을 갖고 참여하는 조직문화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관리자가 통합교육을 학교의 교육철학과 학교 운영에 반영하고,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 교직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리자는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관리자로서 어떤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지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김병산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학교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든 학생과 함께 배우며 성장하려면 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실천적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협력 문화를 다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흥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해 현장 밀착형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