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 이천 거북놀이, 아이들의 손끝에서 이어지다
이천꿈빚공유학교 '거북놀이 전수반‘ 운영 마무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8 13:40:08
[뉴스앤톡]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3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설봉공원 내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이천꿈빚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 '이천 거북놀이 전수반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의 공헌형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자체 협력 공유학교로, 학교와 지역 기관 간의 벽을 넘어 협력하는 '벽깨기' 교육협력을 통해 운영됐다. 관내 초등학생 10명이 총 72차시(24회)에 걸쳐 이천의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천거북놀이의 다양한 풍물가락을 익히고, 징·장구·북·꽹과리 등 전통악기를 연주하며 이천거북놀이 속 전통가무를 배웠다. 액운을 막고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거북놀이를 함께 즐기며 협동심을 기르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키웠다. 학생들은 10월 9일 이천아트홀에서 열린 ‘RAS ON! 2026 이천꿈빚 어울림한마당' 무대에서 그 성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참여 학생은 "거북놀이라는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친구들, 동생들과 함께 배우며 전통 악기 연주 실력이 많이 늘어 뿌듯하고 기쁘다. 어울림한마당 무대에서 공연했던 경험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사 교사는 "학생들이 거북놀이를 체험하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을 배워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우리 지역 전통문화예술 체험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천시, 지역 문화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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