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제천 학교운영위원들 “지역의 미래 지킬 교육재정 흔들려선 안 돼”
지방교육재정 감축 철회⸱미래교육 예산 안정적 확보 촉구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6 13:35:45
[뉴스앤톡]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제천교육지원청 앞에서 관내 학교 운영위원장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지방교육재정 감축 철회와 안정적인 미래교육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이번 성명을 통해 교육재정이 단순한 학교 운영비가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기회와 지역의 미래를 뒷받침하는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제천은 학령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농산촌 소규모학교가 다수 운영되고 있어, 학생 수가 줄더라도 학교 유지와 교육활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정 수요는 크게 줄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통학 지원, 돌봄·방과후교육, 교육복지, 교육시설 개선 등 지역 특성에 따른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이 축소될 경우 인구감소지역의 교육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지역 간 교육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며, 지역의 현실과 미래교육 수요를 충분히 고려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석수 협의회장은 “학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공간이면서 지역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 수가 감소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제공해야 할 교육의 수준과 기회까지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교육재정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라며 “정부가 지역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기반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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