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추석 앞두고 공직기강 다잡는다

금품·향응 수수부터 복무·안전관리까지… 비위행위 적발시‘엄정 조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6 13:35:33

▲ 전북교육청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도내 전 교육행정기관과 공사립 학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자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도교육청 감사관실과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점검반을 편성해 사전 예고 없이 현장을 점검하고, 사이버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명절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부당 계약·특혜 제공 등 비리 행위 △명절 연휴 전후 복무 및 안전관리 실태 △직무태만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 행위 △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갑질근절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공직기강 점검에서는 사전 승인 없는 근무지 이탈이나 지각·결근, 유연근무 출·퇴근 등록 누락,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및 휴대용 저장매체 관리 소홀 등 다양한 복무·보안 관리 부적정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각급 기관과 학교에 기관장 책임 아래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명절 기간 행정공백이나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점검 결과 확인된 공직기강 해이 및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복무기강 해이나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 있는 자세와 청렴이 전북교육에 대한 도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비위행위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