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콜롬비아 매체 레드마스 '감사의 정원, 감사와 국제 연대 상징 공간' 호평
참전용사 희생 기리고, 도움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 가치 공유의 장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5-20 13:30:09
[뉴스앤톡] 서울시는 콜롬비아 종합 디지털·방송 뉴스 매체 레드마스(Red+ Noticias)가 최근 광화문광장에 조성된 ‘감사의 정원’을 집중 조명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당시 남미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참전한 국가다.
19일(현지시간) 매체는 “한국, 콜롬비아를 가장 높은 자리에서 기리다 : 상징적 기념물이 연간 2,70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된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전쟁을 계기로 이어져 온 한-콜롬비아 우호 관계를 소개했다. 아울러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을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국제 연대의 상징 공간이라고 조명했다.
특히 콜롬비아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일한 중남미 국가라는 점과 함께, ‘감사의 정원’이 23개의 기둥 조형물 ‘감사의 빛’과 지하 전시공간 ‘프리덤 홀’로 구성되어있으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2일 개장한 ‘감사의 정원’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대한민국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역사를 바탕으로 감사와 보답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조성됐다.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 23개국을 상징하는 지상 조형물 ‘감사의 빛 23’과 지하 미디어 전시공간 ‘프리덤 홀’로 구성된다.
개장 이후 현장에는 참전유공자 단체와 시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광화문광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감사의 빛 23’에 부착된 자국 국기를 발견하고 반가움을 드러냈으며, QR코드를 통해 참전 역사를 살펴본 뒤 “대한민국이 우리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감사의 정원이 연간 2,700만 명이 찾는 광화문광장에서 세계인들에게 평화와 국제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상징적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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