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독립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상영
김보람·홍석재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 마련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24 13:30:24
[뉴스앤톡]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2026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을 무료 상영하고, 상영 후 김보람 감독과 홍석재 감독이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 상영과 창작자와의 대화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은 섭식장애를 겪어온 딸 채영과 그 곁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엄마 상옥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작품은 두 사람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섭식장애와 가족, 돌봄과 회복의 의미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제13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보람 감독과 홍석재 감독이 참여하는 감독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김보람 감독이 작품과 제작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영화 '소셜포비아'를 연출하고 '두 사람을 위한 식탁'에 B촬영으로 참여한 홍석재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함께해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공동체상영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를 가까이에서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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