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특수학교 하계방학 중 지역사회 돌봄 '성료'

지역사회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8 13:25:16

▲ 현장 사진
[뉴스앤톡]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학교 3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6학년도 특수학교 하계방학 중 지역사회 돌봄’이 8월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돌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바우처 기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게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학생의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고려해 학급을 구성하고, 각 위탁기관에서는 특수체육, 감각통합, 심리운동, 언어활동, 미술, 만들기, 요리, 보드게임, 사회성 그룹 활동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단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적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돌봄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방학 중에도 자신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응 능력과 일상생활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학생을 지원함으로써 방학 중 돌봄 공백을 줄이고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방학은 배움과 돌봄이 중단되는 시간이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이어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동계방학에도 관내 특수학교 3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돌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하계방학 운영 결과와 학생·학부모 만족도 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교육·돌봄 지원을 더욱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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