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말을 켜고, 나쁜 말은 끊어요" 성남교육지원청-이매초-분당경찰서 학교폭력예방연합캠페인

학생자치회가 직접 외친 ‘우리만의 약속’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8 13:15:13

▲ "고운 말을 켜고, 나쁜 말은 끊어요" 성남교육지원청-이매초-분당경찰서 학교폭력예방연합캠페인
[뉴스앤톡]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이매초등학교에서 민·관·학 합동으로 생동감 넘치는‘학생 맞춤형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분당경찰서, 학부모회, 학부모폴리스가 한마음으로 뭉친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고운 말 쓰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캠페인의 주인공인 이매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학생들은 ‘우리만의 약속’피켓을 들고 등굣길 친구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친구를 행복하게 하는 말은 입력, 친구가 원하지 않는 장난과 말은 끊기 ▲ 구경하는 친구보다 도와주는 친구되자 등 톡톡 튀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치며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분당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의 적극적인 지원 사격도 이어졌다. 이들은 무심코 주고받는 온라인 메시지가 폭력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곤란한 일을 겪을 땐 주저하지 말고 반드시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해 학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나아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청소년 도박’의 위험성도 선제적으로 다뤘다. 확률형 게임 아이템이나 뽑기 등 운에 기대는 일상 속 작은 놀이가 자칫 도박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어릴 적부터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밀착 교육을 진행했다.

한양수 교육장은“어린 시기부터 고운 말과 올바른 온라인 습관을 익히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이라며“학교와 학부모, 경찰이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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