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 직업계 공유학교 국제교류 호주 방문 프로그램 운영
교실 밖 세계로!” 파주 직업계고 학생들, 호주서 꿈을 넓히다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8-11 13:30:08
[20260811125648-45908][뉴스앤톡]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8월 3일부터 9일까지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일원에서 파주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2026 호주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파주 지역 직업계고 학생 10명과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골드코스트의 All Saints Anglican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했다. 또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호주의 문화를 경험했다. 이외에도 커럼빈 야생동물 보호구역, 골드코스트 해변 등을 탐방하며 호주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체험했다.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All Saints Anglican School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문산수억고 김효빈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데 자신이 없었지만, 홈스테이를 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영어를 직접 사용하다 보니 의사소통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All Saints Anglican School의 VET(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교육·훈련)인 쿠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목고의 정윤정 학생은 “저의 전공과도 연관되어 있는 베이커리를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갖게 돼서 매우 좋았어요. 특히 쿠킹 과정을 실시간으로 TV 화면으로 연결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전선아 교육장은 All Saints Anglican School 학생들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대한민국과 파주 지역의 문화·경제·산업에 대해 강연하고,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교원 교류, 온라인 공동수업, 진로·직업교육 연계 등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Shafston International College에도 방문해 영유아보육 VET 수업과 시설을 참관하며 파주 직업계고와의 국제교육 협력 확대 가능성도 모색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실제 생활에서 활용하고, 호주의 교육과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호주 교육기관과의 다양한 국제교육교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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