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고교-대학 연계로 학생의 글로벌 진로역량 키운다

2026 시흥 고교-대학 연계 글로벌 진로역량 성장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6 13:30:17

▲ 글로벌 진로역량 성과공유회 현장 사진
[뉴스앤톡]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3일 한국공학대학교 E동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및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흥 고교-대학 연계 글로벌 진로역량 성장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디지털 시대의 산업 및 직업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역량과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흥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한국공학대학교에 위탁해 단계별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1단계는 5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전문가 진로특강’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실리콘밸리 현직 전문가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글로벌 산업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인사이트 노트를 작성하며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진로를 탐색했다.

이어 2단계는 7월 ‘AI·디지털 진로 부트캠프’로 진행했다. 1단계 이수 학생 중 선발된 학생들이 AI·SW 기반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직접 개발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3단계는 8월 7박 8일간 미국 현지에서 ‘실리콘밸리 디스커버리 캠프’로 진행했다. 선발된 학생 20명은 UC 버클리와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을 방문해 글로벌 산업과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현업 전문가 멘토링과 진로 탐색 활동에 참여했다.

이 같은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9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의 활동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과 글로벌 진로멘토의 토크, 우수학생 시상, 이수증서 수여 등을 진행한다. 시흥시 14개 고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및 지역 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해 프로그램의 성과와 학생들의 성장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김병산 교육장은 “학생들이 온라인 특강과 AI·디지털 프로젝트를 거쳐 실제 글로벌 산업 현장까지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탐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의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진로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시흥형 미래진로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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