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초, 체험으로 꿈을 키우는 '진로축제 한마당' 개최

학부모 재능기부와 AI 기반 진로 탐색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실현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10-21 13:30:16

▲ 체험으로 꿈을 키우는 「진로축제 한마당」 개최
[뉴스앤톡] 도덕초등학교(교장 김은주)는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도덕 진로축제 한마당'를 운영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덕초등학교는 지난 3년간 진로체험 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5년 교육활동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학부모·교사 전체 평균 91.5%의 긍정 응답률을 기록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년별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총 36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학년은 치과위생사, 건축가, 마술사, 플로리스트, 로봇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만들기와 실습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 4~6학년은 드론 조종, 자율주행 코딩, DNA 추출, AI 콘텐츠 제작, 로봇 발명 등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렀다.

특히 바리스타, 군인, 페이퍼플라워 공예, 패션 컬러 디자인, 핸드메이드 공예 등 학부모 재능기부로 운영한 5개 체험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학생들과 나누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진로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학년 학생들은 AI 기반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꿈it(잇)다'를 활용해 진로흥미탐색 및 진로인식 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살펴보며 맞춤형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학교는 광명시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경험을 넓히고 있다.

김은주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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