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육지원청, ‘강남 오색’ 프로그램 현장점검…“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

울주군청과 협력해 초등학교·돌봄 기관 대상 방문 점검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7-30 13:20:06

▲ 강남교육지원청 임채덕 교육장이 29일 반천초를 방문해 '방학중 강남 오색' 프로그램 현장 점검을 하고있다.
[뉴스앤톡]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방학 중 강남 오색 초등 돌봄·교육 우수 모형’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발맞춰, 학생 안전 확보와 프로그램의 내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에 나섰다.

‘강남 오색’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초등 돌봄·교육 모형이다.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기후 환경 교육, 정서 지원·독서, 세계 시민교육, 예체능 등 5개 영역의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한다.

‘방학 중 강남 오색’은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여름·겨울방학 동안 영남알프스 복합센터 탐방, 찾아가는 떡·한과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중식을 포함한 통합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교육부 공모에서 ‘영남권 최우수 모형’으로 선정됐으며, 강남교육지원청이 울주군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울주군청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16곳과 지역 돌봄 기관 12곳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지난 29일에는 반천초등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급식 위생 상태, 안전 관리 절차 등을 살폈다.

점검반은 이번 실태 조사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참여 학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점심과 간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방학마다 반복되던 학부모들의 점심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에게는 영양 균형이 잡힌 음식을 제공해 교육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사업이 현장에서 혼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운영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질 높은 돌봄·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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