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기후위기 해법 ‘물순환’에서 찾는다
제3회 전북포럼 연계 ‘전북 물포럼’… 기후위기 대응 물순환 전략 논의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21 13:15:43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는 다음 달 1일 부안 소노벨변산에서 열리는 '제3회 전북포럼'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순환 촉진구역 조성전략'을 주제로 한 '전북 물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지역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3회 전북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북 물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순환 정책과 지역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한 정부의 물순환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군산시 물순환 촉진구역 조성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 물포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최용준 사무관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순환 정책개요’를 주제로 정부의 물순환 정책 방향과 제도 전반을 소개한다. 이어 어반엔바이로이엔지㈜ 최성원 상무이사가 ‘군산시 물순환 촉진구역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성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발제 후에는 전북대학교 곽동희 교수를 좌장으로 학계와 연구기관, 전북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물순환 촉진구역의 효과적인 조성방안과 지역 적용을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자유토론을 통해 시·군과 관계기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을 향후 물순환 정책 추진에 활용하고, 시·군·관계기관·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여건에 맞는 물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로 물관리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물순환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군산 물순환 촉진구역의 성공적인 조성과 전북의 물순환 정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군과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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