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기후변화 대응 품종 다양화로 고흥 고품질 쌀 안정생산 실천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9-18 13:20:31
[뉴스앤톡] 고흥군은 지난 17일 선도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식량작물 시범사업 추진 성과와 벼 생육·병해충 발생 양상, 향후 안정 생산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농업인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비래해충인 벼멸구의 발생 경과와 피해 양상을 공유하고, 초기 예찰과 적기 방제의 중요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한 재배관리 요령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이상기후에 따른 재배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종 선택과 재배 기술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견학으로는 중생종 신품종인 ‘남광’의 관내 재배포장과 전남광주농업기술원 품종 비교 전시포를 방문해 다양한 벼 품종의 생육 특성, 수량성 및 재배 안정성을 비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다양화 및 안정 생산 방안을 모색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조생종·중생종·중만생종을 적절히 분배해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과 품종 보급을 통해 고흥 쌀의 안정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