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현, 2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지켜… 장유빈 맹추격

정충근 기자

didgusah5449@naver.com | 2026-06-15 13:20:04

▲ 제네시스 포인트
[뉴스앤톡] 문동현(20.우리금융그룹)이 2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를 지켰다.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랐던 문동현은 직전주 ‘KPGA 클래식’이 종료된 후에도 포인트 리더보드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문동현은 “2주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유지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KPGA 클래식’은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있었던 대회였다. 컷통과에는 성공했지만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지는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쉽지 않은 한주를 보냈음에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지켰기 때문에 이 위치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을 치르면서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컨디션 회복과 몸 상태 관리에 집중해 다시 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차분하게 경기하면서 내 골프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고 힘줘 말했다.

문동현의 뒤를 이어 ‘KPGA 클래식’에서 K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장유빈(24.신한금융그룹)이 1,000 포인트를 얻어 총 2,376.50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KPGA 투어 복귀 후 첫 우승의 포문을 연 장유빈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문동현과의 포인트 격차를 단 15.17포인트로 좁히며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KPGA 투어 1승을 달성한 송민혁(22.동아제약)이 3위(2,354.74포인트), 신상훈(28.PXG)이 4위(2,194.44), ‘KPGA 경북오픈’ 우승자 문도엽(35.DB손해보험)이 5위(2,186.86), 왕정훈(31)이 6위(2,131.20),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 우승자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이 7위(2,116.67), 정찬민(27.CJ)이 8위(2,071.33포인트), ‘KPGA 파운더스컵’ 챔피언 오승택(28.COWELL)이 9위(1,705.83포인트),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 우승자 양지호(37)가 10위(1,666.70포인트)로 톱10을 이루고 있다.

이중 신상훈, 왕정훈, 정찬민은 아직 시즌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신상훈은 현재까지 진행된 8개 대회 중 모든 대회에 출전했고 ‘KPGA 파운더스컵’ 3위를 포함해 톱5에 3회 진입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왕정훈과 정찬민 역시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컷통과에 성공할 뿐만 아니라 매 대회 순위 경쟁에 뛰어들며 제네시스 포인트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정찬민은 개막전인 ‘제21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KPGA 클래식 with 아임비타’까지 8개 대회에 모두 출전해 전부 컷통과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후원,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외 다방면에서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역할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시즌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과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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